올리브영 AI 매장 서비스 확대…외국인도 직원 도움 없이 쇼핑한다

올리브영 AI 매장 서비스 확대…외국인도 직원 도움 없이 쇼핑한다

하수민 기자
2026.07.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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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AI 키오스크/ /사진제공=올리브영.
CJ올리브영 AI 키오스크/ /사진제공=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매장 서비스를 도입한다. AI 키오스크와 통역 서비스를 통해 상품 탐색부터 상담까지 언어 장벽 없는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복층 매장을 중심으로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운영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AI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 설명과 재고 조회, 매장 위치 안내는 물론 피부 고민과 취향에 맞는 제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8개 언어를 지원해 직원 도움 없이도 쇼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운영 효율도 높였다. 결제 방법과 부가세 환급 등 자주 묻는 내용은 키오스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은 제품 상담과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다. 고객 체류 시간과 주요 문의 내용을 분석한 데이터 대시보드도 제공해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

직원과의 상담에는 'AI 통역 서비스'를 적용했다. 지난해 선보인 휴대용 번역기에 AI 기능을 더한 서비스로 지원 언어를 38개까지 확대했다. 고객은 QR코드나 태블릿을 통해 직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K뷰티 전문 용어를 학습한 AI가 피부 고민과 화장품 성분, 사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통역해준다.

올리브영은 외국어 안내와 글로벌 결제, 즉시 환급 서비스에 이어 AI 기반 쇼핑 서비스를 도입하며 외국인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K뷰티 쇼핑 허브로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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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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