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슬라 '대동', 새만금에서 데이터 기반 '노지 콩 정밀농업' 모델 개발

농슬라 '대동', 새만금에서 데이터 기반 '노지 콩 정밀농업' 모델 개발

정진우 기자
2026.07.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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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6,660원 ▲210 +3.26%)이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약 4년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노지 콩 정밀농업 모델 개발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동이 새만금에서 추진해온 정밀농업 확장 전략이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전북 김제시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중 약 114만평 농경지(축구장 526개 규모)에서 지역 영농조합법인들과 밀, 콩 등 기초식량작물에 대한 정밀농업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고도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국립식량과학원과의 국책과제 참여로 정부기관과의 협력까지 더해지며, 새만금을 거점으로 한 대동의 정밀농업 저변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국립식량과학원 주관 국책과제 '밭농업 생산성 증대 기술 개발'의 하나인 이번 사업은 들녘단위(50ha 이상, 약 15만 평) 노지 콩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省力) 관리 체계화 및 들녘단위 통합 관리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동은 이를 위해 10ha(약 3만평) 규모의 새만금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노지 콩 정밀농업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대동은 토양 분석 단계부터 시작해 경운·파종·시비에서 생육 모니터링·방제·추비로 이어져 최종 수확까지, 노지 콩 재배 전 과정을 정밀농업 기술로 연결한다.

김민성 대동 정밀농업서비스사업팀장은 "정부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노지 콩 재배의 생산성과 일손 절감이라는 현장의 실질적 과제를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풀어가고 있다"며 "새만금에서 검증한 노지 콩 전주기 정밀농업 모델을 완성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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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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