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컴백 플랫폼 된 GS25…협업 매출 100배 늘어

아이돌 컴백 플랫폼 된 GS25…협업 매출 100배 늘어

유예림 기자
2026.07.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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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K팝 아이돌의 '컴백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GS25는 올해 K팝 아이돌 앨범과 협업 상품 누적 매출이 협업 초기인 2023년 매출보다 100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GS25는 2023년 전국 단위 점포망과 우리동네GS앱 등 인프라를 활용해 K팝 팬덤 시장에 진출했다.

GS25는 연예인이나 캐릭터를 즐겨 찾는 팬덤 경제에 주목해 협업 전략을 펼쳤다. 아이돌 컴백 시기에 맞춰 앨범을 판매하고 협업 상품, 가수들이 참여하는 공동 마케팅을 선보였다.

지난달 보이넥스트도어와의 협업에선 편의점 단독으로 정규 1집 앨범을 판매하고 아트웍을 활용한 상품과 콘텐츠를 출시했다. 멤버 랜덤씰을 동봉한 빵은 출시 직후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고 멤버 음성이 담긴 골전도 스피커 캔디는 사전예약 물량 4000개가 모두 판매됐다.

이달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신곡 콘셉트를 반영한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했는데 초도물량 4만개가 완판돼 추가 생산을 논의 중이다.

GS25는 아이돌 협업을 통해 상품 주목도와 매출을 확대하고 외국인 고객 유입 효과까지 거뒀다. 올해 상반기 아이돌 앨범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70%를 넘겼다.

이정표 GS리테일(24,850원 ▼900 -3.5%)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K팝 아티스트의 컴백을 팬들과 함께 즐기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앨범과 협업 상품, 체험형 콘텐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결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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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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