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34,400원 ▼150 -0.43%)이 자사 평택공장 연유 저장탱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안전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전날 사고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사고 직후 해당 공정 가동은 즉시 중단했고 동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했다.
지난 9일 오후 3시 매일유업 평택공장 내 연유 저장탱크에서는 청소작업 중이던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치료 중이다. 현재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일유업은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