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약국 입점, 외국인 관광객·피부 시술 후 다운타임 수요 공략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미샤가 대표 제품 M 퍼펙트 커버 BB크림 PRO를 서울 명동 라인영 약국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번 입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쇼핑 동선이 H&B스토어와 로드숍을 넘어 약국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겨냥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결합한 BB크림의 특성을 앞세워 더마·클리니컬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B크림은 피부 시술 이후 붉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결점을 가리는 용도에서 출발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국내에서 자외선 차단과 보습, 피부톤 보정 기능 등이 더해지며 대표적인 K뷰티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성장했다.
최근 피부과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시술 이후에도 일상생활을 이어가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자외선 차단과 보습, 자연스러운 커버 기능을 갖춘 BB크림이 이른바 다운타임 케어 제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M 퍼펙트 커버 BB크림 PRO는 200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으며 미국 아마존 BB크림 카테고리 1위에 오른 바 있다. 커버 기능과 함께 스킨케어를 고려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왔다.
명동 약국에는 21호와 23호, 25호 등 3개 색상이 입점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어두운 23호와 25호에도 수요가 나타나면서 다양한 피부톤을 가진 글로벌 소비자의 구매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