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뷰티가 뷰티 브랜드들의 신제품 선출시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출시한 상품은 월평균 100여개다. 나스, 맥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설화수, 셀렉스 등 국내 대기업 브랜드와 신진 인디 브랜드가 무신사 뷰티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들이 무신사 뷰티를 선론칭 채널로 활용하는 배경에는 1030세대 중심의 고객층이 있다. 무신사 뷰티 고객 중 1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다. 신제품 출시 초기부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고 시장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도 강점으로 꼽힌다.
무신사 뷰티에서 신제품을 선출시한 브랜드들의 거래액 증가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 정샘물은 4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협업한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과 '립프레션 메탈 세럼 글로스' 등을 무신사 뷰티에서 선출시했다. 무신사 뷰티는 협업 콘셉트와 제품 특성을 콘텐츠로 제작해 출시와 연계했다. 행사 기간인 4월9일부터 15일까지 정샘물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글로벌 브랜드의 선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러쉬는 4월 '슈퍼 마리오' 협업 에디션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출시했다. 행사 기간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러쉬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주요 뷰티 유통 채널에 입점한 대기업 브랜드들도 무신사 뷰티를 통한 선출시에 나서고 있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는 지난달 30일 새로운 라인업인 '클라우드 레이어 컬렉션'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출시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신사 뷰티를 먼저 찾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계해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채널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