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PGA 챔피언스 투어가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와 미국 PGA투어는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 최초로 US PGA 챔피언스 투어 공식 토너먼트(이하 챔피언스 투어)의 다년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가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골든베어로 상징되는 그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내 유일의 골프클럽이다.
총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45만달러(한화 5억9000만원)외 총 상금이 300만 달러(한화 약 39억원)에 달하며 챔피언스 투어 시즌 내 최고의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5명의 선수에게 연간 250만 달러의 연금을 제공하는 찰스 슈왑컵(The Charles Schwab Cup) 포인트레이스의 일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내년 가을 공식 개장 예정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의 공사 현장 답사를 위해 방한 중인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멤버인 잭 니클라우스도 참석했다.
잭 니클라우스는 “이번 투어에 참여한 선수들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세계적 수준의 아주 특별한 골프 코스이자 클럽이라는 점과 한국에서의 골프 경기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며 이는 전 세계에 한국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스티븐스 미국 PGA 챔피언스 투어 대표는 “선수들은 한국에서 특히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코스에서 챔피언스 투어를 선보이게 되어 고무돼 있다”며“우리는 이번 대회를 위한 잭 니클라우스의 지원과 오늘 행사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한 그의 열정과 비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도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뿐만 아니라 송도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