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름다운 이화인상에 신경희 선교사 선정

2011 아름다운 이화인상에 신경희 선교사 선정

뉴스1 제공
2011.11.25 16:06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신경희 선교사(우)와 신 선교사의 남편 양승봉 의사(좌)./이화여대 제공 News1
신경희 선교사(우)와 신 선교사의 남편 양승봉 의사(좌)./이화여대 제공 News1

'2011년 아름다운 이화인상'에 신경희 선교사(51)가 선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조종남)는 올해의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네팔에서 17년간 봉사를 해온 신 선교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984년 이화여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한 신 선교사는 1993년부터 남편인 양승봉 의사와 네팔의 탄센과 카트만두에서 봉사를 해왔다.

현지 여성들에게는 십자수와 요리를 가르쳐 생계수단을 마련해주고 어린아이들에게는 장난감과 음식을 마련해줬다.

2007년에는 한국의 네팔 지원 장학금인 만원장학회의 현지 코디네이터로 활동했고 네팔 장애우사회복지기관 설립을 도와 장애아 전용 통학버스와 놀이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신 선교사는 "큰 프로젝트도 없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저 도움을 주고자 걸어온 길을 격려해준 거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며 "이제껏 왔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는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화여대가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듯이 네팔에서 그 같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 꿈"이라며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공부하는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네팔 현지인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아름다운 이화인상은 매년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동문을발굴·선정해 이화여대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화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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