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세종·대전·충청편> ②이춘희 세종시장 인터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은 16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주민자치회 전면 실행·읍면동장 시민추천제·자치분권특별회계운영·마을계획 수립 등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 연결된 생활안전, 교통, 경비 등의 분야에서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도시의 안전문제가 제기돼 2014년 10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 여건 개선에 힘썼다. 세종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1만1107명) 보다 더 많은 일자리(1만2599명)를 만들었다. 이 시장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고용생태계를 만들고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 12개소, 박물관 7개소, 문예회관 1개소, 생활문화센터 2개소를 관리?운영하는 등 시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에도 주목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시립도서관을 개관했고 다음 달에는 지역 내 최초의 대공연장인 세종예술의전당이 문을 연다"며 "폭넓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급격한 인구증가에 의료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및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선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지역실정에 맞은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은 올해 그의 시선은 '메가시티'에 닿아있다. 이 시장은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다극화 체제로 전환을 위해 충청권이 메가시티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생활권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