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전남 여수·완도·해남·진도 각광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전남 여수·완도·해남·진도 각광

전남=나요안 기자
2025.01.21 11:58

겨울바다 다도해 풍광 매력에 '풍덩'…지역마다 미식 여행도 가능

스테이케이션으로 각광받는 여수, 완도, 진도, 해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전라남도
스테이케이션으로 각광받는 여수, 완도, 진도, 해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최근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유행함에 따라 21일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면서 재충전할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을 추천했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럭셔리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힌다. 오션뷰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 야경 명소를 둘러보면서 여수 겨울 바다의 낭만도 흠뻑 느낄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백반 등 여수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미식 여행도 매력이다.

완도는 대표적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위치한 해양치유센터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수중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체험하며 피로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해변 근처에 오션뷰 풀빌라, 리조트,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소가 조성돼 있다. 완도수목원, 장보고유적지를 둘러보고 완도 특산물 전복 요리를 맛보며 완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진도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진도대교와 가계해변 인근에 조성된 리조트, 펜션 등 숙소에서 조용한 힐링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낙조 경관 명소 세방낙조 전망대, 명량대첩기념관, 운림산방, 진돗개테마파크 등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바닷장어요리, 진도 해산물 한정식과 전통주 홍주 등을 맛보는 것이 가능하다.

해남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해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 덕분에 여행하기 좋다. 다도해와 두륜산, 달마산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이곳저곳에 만들어낸다. 세계문화유산 대흥사, 두륜산 도립공원, 땅끝마을, 천년고찰 미황사 등 자연과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한옥 호텔이나 감성적인 펜션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1월에 선정된 4개 지역은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만끽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소와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며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전남도의 겨울바다를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월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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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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