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의회, 성진학교 설립 공유재산 심사 원안 가결키로

[단독]서울시의회, 성진학교 설립 공유재산 심사 원안 가결키로

정세진 기자
2025.09.09 11:20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9일 오전 공유재산 심의·의결 진행…성진학교 설립 문턱 넘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회원 등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성진학교 설립을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스1 장성희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회원 등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성진학교 설립을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스1 장성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체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 심의를 원안대로 가결하기로 합의했다.

1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상임위원회 개회에 앞서 성진학교 설립을 위해 필요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을 찬성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안건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부지 일부에 성진학교를 설립하는 데 대한 필요성과 학급 규모, 소요 예산 등이 담겨있다.

교육위 심의를 통과하면 해당 안건은 오는 12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관련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3월 성진학교를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재건축 조합 등을 중심으로 성수동 주민 일부가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성진학교를 설립에 반대하는 상황이다.

한편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가 2019년, 강서구 서진학교가 2020년 각각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특수학교가 없는 자치구가 전체 25곳 중 8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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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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