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와 추진위는 이달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000여명의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11월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안산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2개 전통시장,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시는 11월 말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군포시민의 철도지하화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천명하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 지상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조각조각 갈라진 군포가 온전히 한덩어리로 회복되기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