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부터 보듬는다"…광명시, 아동 심리치료·의료지원 협약

"아이 마음부터 보듬는다"…광명시, 아동 심리치료·의료지원 협약

경기=권현수 기자
2025.10.28 15:06

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심리상담기관·병원 등 4곳과 맞손
학대피해·공동생활가정 아동 대상 심리치료·의료지원·후원 연계 강화

광명시가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4개 기관과 손잡았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4개 기관과 손잡았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학대피해 및 취약계층 아동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전문기관들과 협력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기관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와 정서적 치유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각 기관과 연계한다.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하고,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를 감면한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설 아동 대상 집단상담 및 후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한층 더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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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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