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가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지원 프로그램 '화성탐사'가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 등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화성탐사' 4기 행사에서 참가자 40명 중 13커플(26명)이 탄생해 매칭률 65%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시작 이래 최고다.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27~39세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이 탄생하면서 미혼남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3, 4기)은 총 100명 모집에 667명이 몰리며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년 하반기 601명, 2025년 상반기 634명에 이어 신청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4기 행사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3기 행사에서도 15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미혼 남녀분들에게 뜻깊은 만남의 장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