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38만명 수혜' 경기남부광역철도 타당성 확인…최종 용역 보고

'도민 138만명 수혜' 경기남부광역철도 타당성 확인…최종 용역 보고

경기=이민호 기자
2025.12.10 15:43

이상일 용인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면 동백신봉선 신설에도 긍정 효과"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성남·수원·화성시 등 남부 4개 지자체가 10일 수원시청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수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신봉·성복),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0.7㎞의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약 5조2750억원 규모다.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노선 신설 시 약 138만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상습 정체 구역인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용인시 숙원 사업인 '동백~신봉선'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확정되면, 신봉동 일대가 환승 거점이 돼 동백~신봉선의 사업성까지 동반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이 시장은 "B/C 1.2는 사업 타당성이 매우 높다는 객관적 지표"라면서 "138만 시민의 교통 편의와 420만 도민의 염원이 담긴 이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백신봉선 역시 국토부 승인 후 사업성 증대 방안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기흥역~오산대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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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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