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 '화랑교육원 분원'으로 개편

경북교육청,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 '화랑교육원 분원'으로 개편

경북=심용훈 기자
2026.01.13 10:37

'화랑정신' 가치로 경북형 수련 프로그램 전문·체계성 강화

경북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운영하던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을 오는 3월1일자로 경상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화랑교육원 분원'으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분산 운영 체제에서 나타난 비효율을 개선하고 '화랑정신'을 공통 가치로 경북형 수련 프로그램의 전문성·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분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험·도전·체험 프로그램 고도화에 나선다.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은 암벽등반, 집라인, 완강기·라펠 체험, 흔들다리, 스포츠클라이밍 등 모험·도전 중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협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에 강점을 지닌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청은 이들 프로그램이 화랑교육원의 인성·리더십 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수련 활동의 균형성과 다양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화랑교육원은 1973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학생 인성·리더십 전문 수련원으로, '새화랑', '화랑호연지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경북의 학생 수련 체계를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환경 차이 없이 다양한 수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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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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