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 일환...7일간 캠프 운영
지역민과 청년 참여 지역 기후위기 대응 문제 발굴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7일 '부천시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Bucheon Green Innovation Campus, 선도적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의 일환으로 아이디어부트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경기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는 기후위기 현황과 지역사회 영향, 생태복원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시작했으며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팀별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기간 내 검증할 수 있는 실험(파일럿)을 설정하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들은 캠프 후 '그린 이노베이션 액션' 단계에 참여해 약 4주간 팀별 실행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어 '이노베이션 페어'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민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프는 가톨릭대가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과 생태회복의 길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험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