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항공정비교육 워크숍' 개최...AI·메타버스 기술 접목

극동대 '항공정비교육 워크숍' 개최...AI·메타버스 기술 접목

권태혁 기자
2026.01.13 11:35

박춘배 전 인하대 총장 초청 '미래 항공기술 발전 전망' 특강
증강지능, 디지털 트윈 기반 항공기 정비 콘텐츠 소개

'항공정비교육 워크숍'에 참석한 극동대 관계자들./사진제공=극동대
'항공정비교육 워크숍'에 참석한 극동대 관계자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는 최근 항공정비교육에 AI와 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와 학부 과정인 항공정비학과 교수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보잉 737NG 항공기 정비교육용 AR/VR 콘텐츠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항공정비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박춘배 전 인하대 총장은 '미래 항공기술 발전 전망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 이후에는 교수진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AR/VR 시연 세션에서는 이혜진 ㈜증강지능 팀장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보잉 737NG 항공기 정비 콘텐츠를 소개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김병철 항공모빌리티학과장은 "지난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탑코어시스템과 함께 'AR/VR 기반 로봇 시뮬레이션 자율제조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며 "학생들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항공기 내부 구조와 시스템 작동 과정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항공정비학과는 역량기반 교육·평가(CBTA) 방식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항공정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2026년을 AI 기반 항공정비교육의 원년으로 삼아 홀로렌즈와 관련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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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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