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5년간 공동프로그램비·교육 등 지원

서울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운영할 신규 공동체 20개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이 공동체를 구성해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하는 사업이다. 보육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도 공동으로 활용한다. 공동체 내 어린이집 간 입소대기 및 정·현원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시 상호 조정을 통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해 안정적인 현원 유지를 도모한다.
신규 공동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참여의사가 있는 어린이집은 공동체를 구성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당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신청 공동체의 적격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서울시에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체는 통학거리 10분 이내의 3~5개 어린이집으로 구성한다. 국공립·서울형·현원 100인이상 어린이집(유형 무관) 중 1개소 이상과, 민간·가정·법인단체·사회복지법인·직장어린이집 중 1개소 이상이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주요 시책사업(△0세 전담반 △석식지원 △야간형거점 △365열린 △주말어린이집) 참여 어린이집이나 폐원 위기 어린이집(정원충족률 50% 이하)을 포함한 공동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자치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보육모델"이며 "뜻을 함께하는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협력 보육의 성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