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솔루션(POP·MES·ERP 등) 도입을 위한 기초단계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총사업비의 70% 이내)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스마트공장 전문가로 구성된 'DX멘토단'의 컨설팅을 통해 도입 초기 단계부터 과제 완료까지 약 7개월간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다.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6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3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22개 시·군 전체 111개사 모집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대상 사업설명회(2월24일) 및 교육(3월11일)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3월20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산업이 집적된 도시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곧 지역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면서 "도 내 최대 규모 지원을 통해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이끌어 지역 제조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