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다 드루와"…기다린 시간 21년,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

"전국대회 다 드루와"…기다린 시간 21년,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23 15:22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 대규모 종합체육시설 'G-스타디움'이 마침내 건립됐다.

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일원에서 방세환 시장과 허경행 시의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G-스타디움 준공식을 열었다.

G-스타디움 조성은 2005년 사업 부지 확정을 시작으로 200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2013년 토지 보상을 거쳐 2023년에야 첫 삽을 떴다. 부지 선정부터 지난달 공사 마무리까지 21년이 걸렸다.

투입된 총사업비만 약 2229억원에 달한다. 12만3903㎡ 부지에 들어선 이 시설은 1만2000석 규모의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470석 규모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품은 주 경기장을 갖췄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과 정규 규격 야구장, 대형 클라이밍장 등 보조경기장도 함께 조성됐다.

시는 이번 체육시설 준공을 통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 시장은 "G-스타디움이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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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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