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6라운드 안양종합운동장서 개최…연고지 갈등 속 관심 집중
지난 시즌 1승1무1패 '팽팽'…안양, 홈 첫 승리 도전

FC안양이 FC서울과 맞붙는 K리그1 라이벌전에서 시즌 반등의 발판을 노린다.
경기 안양시는 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오는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양 팀은 지난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첫 경기에서는 FC서울이 승리했고, 2번째 경기는 1-1 무승부, 3번째 경기에서는 FC안양이 2-1로 승리하며 의미 있는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FC안양은 1승 2무 2패(승점 5)로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주요 외국인 선수 이탈로 시즌 초 우려가 제기됐지만, 마테우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일정일 뿐 아니라 두 팀 간 연고지 갈등에서 비롯된 라이벌 구도가 더해지며 관심이 집중된다. 단순한 승점 경쟁을 넘어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FC안양은 홈 팬들 앞에서 라이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 시즌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