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맥 쌓을 대표님 계십니까?"…경과원 다보스포럼 참가 지원

"글로벌 인맥 쌓을 대표님 계십니까?"…경과원 다보스포럼 참가 지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09 13:59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경과원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가 국내 유망 딥테크 기업의 세계경제포럼(WEF) 무대 진출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오는 17일까지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딥테크 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WEF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혁신가 커뮤니티'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의 법인 기업이다. 누적 투자액 30억원 이상을 유치해야 하며, 최고경영자(CEO)나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여하고 영어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30개 기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WEF 연계 활동 기회를 얻는다. 기술·사업 모델 진단, 해외 시장 진입 전략 수립,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피칭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6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 △9월 수원 글로벌 서밋 포럼 △12월 미국 뉴욕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 회의 등 WEF 주요 국제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 세계 24개국에 구축된 4차산업혁명센터와 연계한 기술 교류회 및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참여도 가능하다.

평가는 서류와 발표를 거쳐 다음 달 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된 기업은 약 10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시기에 우리 딥테크 기업들이 세계적인 리더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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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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