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패널로 참석, 체인포털·PCO 연계 전략 중요성 발표

부산항만공사(BPA)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Smart Maritime Network Rotterdam 행사에 참석해 항만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항만 입출항 최적화 및 디지털 항만 생태계'(Port Call Optimization and Digital Port Ecosystems) 세션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정시입항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데이터 교환 표준 △항만 간 협력 등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글로벌 항만·해운·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패널 토론에서 BPA는 부산항 자체 구축·운영 중인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체인포털과 Port Call Optimization(PCO) 간 연계 전략 중요성을 발표했다.
특히 체인포털을 통해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이 운영 데이터를 통합·공유하고 이를 PCO 체계와 연계함으로써 선박의 입출항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상–선박–항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항만 운영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PA는 패널 토론에서 체인포털의 △선박 대기시간 단축 △선석 운영 효율 제고 △연료비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구체적인 효과도 제시했다. PCO와의 연계로 정시입항 구현 기반을 마련하면 항만 혼잡도를 완화해 공급망 안정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상근 BPA 사장은 "세계 주요 항만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주요 항만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