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 산학협력단 전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가 지역거점치료센터와 함께 난독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 및 개별 맞춤형 치료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동신대 전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이하'센터')는 전남교육청 '2026 읽기곤란(난독) 학생 심층진단 및 맞춤형 지원' 사업 이행 기관이다.
센터는 최근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읽기곤란(난독) 학생 진단·치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역거점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16곳의 지역거점치료센터 센터장과 언어재활사, 임상심리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층 진단 프로토콜을 체계적으로 유형화하고, 읽기곤란 원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심층진단 프로토콜 소개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년별로 요구되는 읽기 수준과 읽기곤란 특성을 반영해 진단 프로토콜을 세분화하는 데 합의점을 도출했다.
센터는 현재 △읽기곤란 학생 선별검사 도구 고도화 △지역사회 치료지원기관 전문성 검증 및 시·군 단위 지역거점센터 지정·관리 △난독학생 선정 및 배치 △교사 대상 읽기교수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 대상 읽기중재 역량 강화 연수 △교사·학습종합클리닉센터 대상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및 치료 역량 강화 연수 △난독학생 치료 지원 및 연구 등을 활발히 이행하고 있다.
이상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난독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협력해 예비 언어재활사 양성을 지원하고,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