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엔 구석기로"…연천 구석기축제 5월2일 개막

"황금연휴엔 구석기로"…연천 구석기축제 5월2일 개막

경기=노진균 기자
2026.04.27 13:57

전곡리 유적서 4일간 체험·공연 풍성…관광 패키지도 풍성

제 33회 구석기 축제 홍보물. /사진제공=연천군
제 33회 구석기 축제 홍보물. /사진제공=연천군

경기북부 대표 체험형 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축제는 전곡리 유적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33회를 맞는다.

27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체험·경연·퍼포먼스·전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석기 의·식·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핵심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곡리안 서바이벌: 쌍코뿔이 레이스'는 가족 단위 참여형 이벤트로, 매일 오후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QR 기반 '스마트 줄서기' 시스템도 도입돼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먹거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구석기 바비큐' 체험에서는 대형 화덕에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며 일부 일정에는 유명 셰프가 참여한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 선사문화 체험 △구석기 의상 체험 △퍼레이드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축제기간 여행사 연계 패키지 상품과 함께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코스도 마련됐다.

개막 전날인 1일에는 전곡역 광장에서 전야 행사가 열린다. 개막일인 2일에는 퍼레이드형 거리 공연 '전곡랜드 카니발'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구석기축제는 역사와 체험, 관광이 결합된 대표 축제"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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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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