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충북RISE사업단, 도자기 공예·뇌과학 코칭 과정 운영

유원대 충북RISE사업단, 도자기 공예·뇌과학 코칭 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2026.05.07 14:33

영동군 희귀 생태자원 '붉은점모시나비' 테마 도자기 아카데미 운영
뇌과학 기반 라이프스타일 코칭 및 전문 뇌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유원대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유원대

유원대학교 충북RISE사업단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특화 자원과 뇌과학을 접목한 평생교육 과정을 잇따라 개설하며 지역 밀착형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 특화 자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 1주차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2차 연도 충북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자기 공예를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지역 공동체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센터는 영동군이 전국 최대 서식지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점모시나비를 핵심 테마로 설정했다. 김래은 센터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1주차 이론 강의에서 도자기의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다뤘다.

실습에는 능도 도예 공방의 윤종억 도예가가 참여해 머그잔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그는 "2주차부터 본격화될 붉은점모시나비 테마 활동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지역 특화 예술품이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지난 4일 고령화 대응 및 지자체 정책 실현을 위해 '전문 뇌교육사 아카데미' 1기와 '뇌과학 기반 라이프스타일 코칭 1급 자격과정' 2기 과정을 개강했다.

영동군이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지역성장과 인재양성을 강화하는 앵커(ANCHOR) 사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백기자 한국뇌과학연구소장과 안용균 연구원 등이 맡았다.

라이프스타일 코칭 과정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영양, 수면,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전문가를 육성한다. 전문 뇌교육사 아카데미는 아동의 진로코칭부터 노년기 치매 예방까지 전 생애주기별 뇌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뇌파 측정 데이터 분석과 뉴로피드백 훈련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백 소장은 "과학적인 데이터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충북 남부권의 웰니스 삶을 선도할 전문가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유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의 희귀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알리는 문화적 거점이자 지자체 정책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며 "도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 뇌교육사 아카데미' 1기(왼쪽 사진)와 '뇌과학 기반 라이프스타일 코칭 1급 자격과정' 2기 교육생들./사진제공=유원대
'전문 뇌교육사 아카데미' 1기(왼쪽 사진)와 '뇌과학 기반 라이프스타일 코칭 1급 자격과정' 2기 교육생들./사진제공=유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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