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이번 주중 업무보고회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18일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민선 9기 비전과 구정 방향을 수립하는 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앞서 15일 인수위원회 출범 직후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전체 회의를 열어 인수위원회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4년간 마포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업무보고회에는 담당관·국·보건소뿐만 아니라 산하기관까지 참석해 구정 전반을 점검한다. 공약사업 검토를 비롯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과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등을 폭넓게 살펴보고, 향후 구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인국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세심한 질의와 검토로 구민 기대에 부응하는 구정의 밑그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달 19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한 이후 22일에는 추가 보고와 보충 질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보완하고 검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인수위원회와 담당관, 국·소장, 산하기관 이사장 및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 주재의 업무보고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구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정책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4년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인수위원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깊이 있게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