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휴식에 행정까지 한 곳에…'경기융합타운' 15년 걸려 완공

문화·휴식에 행정까지 한 곳에…'경기융합타운' 15년 걸려 완공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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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융합타운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조성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7개 기관이 모여 약 5000명이 상주해 근무하는 복합시설이다.

당초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신청사 건립 목적으로 추진됐으나 다양한 행정·업무 기관을 한곳에 모아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따라 2016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여러 유관 기관이 함께 입주하는 현재의 '융·복합 타운' 형태로 개발 방향이 전환됐다

도청과 도의회가 2021년 10월, 경기도교육청과 이의119안전센터는 2023년 4월, 경기도서관 2025년 2월 등 공공·행정청사 건립이 차례로 완료됐다.

여기에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옥 및 복합시설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정책 기관에 이어 민간 부문인 주상복합시설까지 차례대로 문을 열며 명실상부한 융·복합 도시 모델을 완성했다.

경기융합타운은 기관이 한곳에 모여 부서 간 이동시간 단축, 공동 정책 추진을 위한 대면 협의 상시화 등 긴밀한 정책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용자들도 한 번의 방문으로 행정과 지식, 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도는 여기에 더해 경기정원, 경기도담뜰과 같은 친환경 녹지 쉼터와 소통 광장을 타운 중심부에 배치해 휴식 및 만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복합 소통 공간이 되도록 했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오랜 기간 도민들이 보내주신 관심 덕분에 경기융합타운 건립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면서 "단순히 기관들이 모여 있는 행정타운을 넘어, 도민 누구나 찾아와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경기도 최고의 열린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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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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