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글로벌 빅테크와 키운 AI인재 만나…"일자리 협력 확대"

오세훈 시장, 글로벌 빅테크와 키운 AI인재 만나…"일자리 협력 확대"

정세진 기자
2026.07.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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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청년광역센터 찾아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교육생·수료생 78명과 소통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서울테크서밋 포럼'에서 개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서울테크서밋 포럼'에서 개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구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찾아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청년들과 만나 소통했다.

민선 9기 들어 청년 AI 인재 양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청년광역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My 성장스토리 톡톡(Talk Talk)'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교육생과 수료생 78명과 대한상공회의소 하이테크훈련센터 관계자 등 약 80명이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SW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한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는 수료생 취업률이 86%에 이른다.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빅테크 캠퍼스별 우수 프로젝트 전시 공간을 찾아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AI 서비스와 제품을 살펴봤다.

마포 캠퍼스(마이크로소프트 연계)의 'AI 바버샵 예약 시스템'은 바버샵·미용업 소상공인의 SNS(소셜 미디어)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인스타그램 마케팅 서비스다. 사진 업로드만으로 콘텐츠 제작부터 게시까지 자동 수행하며, 해당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도 등재됐다. 프로젝트를 둘러본 오 시장은 이어 교육생과 수료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인텔·세일즈포스와 협력해 마포·종로·중구 3개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개설했다.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에선 기업 현직자와 인증강사가 교육에 참여해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 취업특강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도 이종민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가 교육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AI 시대 취준생을 위한 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매니저는 글로벌 기업 내부의 AI 기술 활용 흐름과 채용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갖춰야 할 프로젝트 경험과 직무 전문성 등을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하고, 교육생이 프로젝트 경험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 멘토링과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AI 기본권'을 통해 모든 청년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움이 일자리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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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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