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발맞춘 'DREAM 리더십' 제시...5가지 질문으로 구성원 성장 견인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20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보직교수와 행정부서장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을 깨우는 리더십' 특강을 열었다.
유 총장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DREAM 리더십'을 제시하며 사람을 깨우는 리더십이 대학과 조직의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는 사람들 바꾸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 안의 가능성을 깨우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유 총장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것은 '의미를 만드는 능력'이다. AI 시대에는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AI 시대 리더십은 관리에서 깨움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성장시키는 다섯 가지 리더의 질문은 DREAM"이라며 △구성원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Dream) △조직이 사람을 존중하고 있는지(Respect) △함께 참여하고 있는지(Engagement) △성장하고 있는지(Advancement)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있는지(Meaning) 등을 리더가 매일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특강 이후 5개 조로 나뉘어 조직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원들의 성장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공유했다.
한편 2023년 6월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유 총장은 'CDO(Chief Dream Officer)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구성원들이 맡은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변화와 혁신을 즐기는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경영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