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운영하는 어린이 수돗물 체험관 '아리수나라'와 상수도 전문박물관인 '수도박물관'이 여름방학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아리수나라는 3~9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이다. 농구코트 3개를 합친 큰 면적(약 270평)의 실내 공간에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아리수나라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5회 운영된다. 회차별 이용시간은 1~4회차 80분, 5회차 100분이며 입장 인원은 최대 60명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 서울숲 인근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 정수장을 활용해 조성한 국내 최초 상수도 전문박물관이다. 서울 상수도 118년의 역사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지난해 약 12만명이 방문했다.
수도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해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나라와 수도박물관이 서울을 대표하는 물 문화·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