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K AgroEX 수출상담회' 개최

농어촌公, 'K AgroEX 수출상담회' 개최

나주=나요안 기자
2026.07.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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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국 바이어 초청, 373만달러 수출협약 체결…'선호도 기반 수출 상담 주선 방식' 도입

'케이-아그로이엑스(K-AgroEX) 수출상담회.'  /사진제공=농어촌공사
'케이-아그로이엑스(K-AgroEX) 수출상담회.' /사진제공=농어촌공사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최근 서울 용산에서 '케이 아그로이엑스(K AgroEX)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해외 구매기업 51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기업 71개사가 참여해 총 43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3548만달러였고 30건, 373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 아그로이엑스(K AgroEX)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해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3차례 수출상담회를 통해 167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성사됐다.

올해는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호도 기반 수출 상담 주선 방식'을 도입했다. 사전에 상대 기업의 제품, 관심 분야, 기업 유형 등을 검토해 선호도를 평가했다. 공사는 이를 5개 등급으로 구분, 상호 선호도가 높은 기업 간 상담을 주선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관계자는 "행사 개최 전 우리 제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구매기업과의 상담을 확정할 수 있었다"며 "제품의 장점과 현지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상담 효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공사는 선호도 등급에 따른 '수출 상담 전략 가이드'도 함께 제공했다. 한국과 거래 경험이 없는 해외 기업과의 관계 형성 방법부터 거래선 확대 및 수출 제품 다변화 전략까지 안내했다.

해외 구매기업에는 국내기업 소개자료를 배부해 기업·제품 이해도를 높였으며,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K농기자재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11월에는 하반기 비케이에프플러스(BKF+) 수출상담회와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박미란 공사 스마트기술처장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합한 해외 구매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K푸드에 이어 K농기자재도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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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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