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국내 첫 100㎿급 AI데이터센터 건립

경남 창원에 국내 첫 100㎿급 AI데이터센터 건립

경남=노수윤 기자
2026.07.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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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전용, 3개사 1조6555억 투자 경남 방산 AX 기반 구축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왼쪽)이 디노티시아 등 3개사와 1조6555억원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왼쪽)이 디노티시아 등 3개사와 1조6555억원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 창원특례시, 디노티시아, 디노코어, 신화철강이 27일 국내 최초 방산 전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개사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1조6555억원을 투입해 수전용량 100㎿급 AIDC(지상 5층·지하 1층)와 지원동(지상 4층·지하 3층) 등 연면적 7만4606㎡ 규모로 건립한다.

제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국내 최초 100MW급 방위산업 전용 AIDC로 방위산업 분야의 AI 연구개발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용 인프라이다.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200명의 고부가가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한다.

투자기업인 디노티시아와 디노코어는 기업 데이터를 저장·검색하고 AI 활용을 지원하는 '씨홀스 AI 스토리지'와 클라우드기반 서비스인 '씨홀스 클라우드' 등 AI 반도체 기술을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방산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화철강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동 참여자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 확대 및 운영 기반 조성에 참여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방산 AI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방산 전용 AIDC 유치를 계기로 방위산업뿐 아니라 조선·기계·항공 등 주력 제조업 전반의 AX를 촉진하고 AI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남 대도약을 실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 전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00㎿급 방산 전용 AIDC 구축은 K방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의적절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남이 방산 인공지능과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력해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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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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