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 관내 고교생·관계자 60여명 참가

국립한밭대학교 지산학연협력센터가 지난달 30~31일 대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Biz Minds Daejeon) 트랙 2: 특허 캠프'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들이 대전 6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지식재산(IP) 창출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일고를 포함한 지역 고교생과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대구과학관, 대구 엑스코, 호텔 금오산 등에서 현장 체험 및 몰입형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 차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로봇·자율주행 등 대전 6대 전략산업 관련 첨단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전시장 및 우수 발명품 수상작을 둘러봤다.
이어 호텔 금오산 세미나실에서 전문 변리사 초청 특강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이해하고 발명 아이디어 권리화 전략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학생들은 우수 발명 사례를 기술적·법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특허 출원의 기본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는 실제 특허 출원 지원 및 개인별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학생의 진로·진학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준빈 지산학연협력센터장은 "이번 특허 캠프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구현된 첨단 과학기술과 또래의 우수 발명 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기술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융합형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