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교실에 찾아온 AI...호서대, 삽시도서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

섬마을 교실에 찾아온 AI...호서대, 삽시도서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

권태혁 기자
2026.08.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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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디지털새싹 사업' 일환...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협업

삽시도 초등학생들이 AI·SW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호서대
삽시도 초등학생들이 AI·SW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가 지난 6~7일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함께 충남 보령시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장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I·SW 교육 사업이다.

대학은 총 8차시로 구성된 '이솝'(상상을 현실로 스토리텔링 AI)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생성형 AI와 AI 챗봇, 엔트리 블록코딩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AI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은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리적 제약이나 환경적 차이로 AI 기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산간 지역까지 AI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2022~2026년 5년 연속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삽시도 외에도 △경기 가평군 △충북 보은·단양군 △충남 태안·청양군 △강원 인제·화천군 △경북 청도·영덕군 등 전국 교육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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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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