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할 때 '안심스티커' 보고 긴급전화…송파구, 어르신찾아 사용법 설명

위급할 때 '안심스티커' 보고 긴급전화…송파구, 어르신찾아 사용법 설명

정세진 기자
2026.08.26 15:1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생활지원사가 직접 찾아가 전달

/사진제공=서울 송파구
/사진제공=서울 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도로명주소를 적는 '안심스티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티커는 위급한 상황에서 홀몸 어르신이 119 등에 집 주소를 곧바로 알려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홀몸 어르신은 응급상황에서 집 주소를 정확하게 알리지 못해 구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도로명주소 안심스티커는 어르신이 주소를 바로 확인하게 돕는다.

안심스티커는 가로 15cm, 세로 16cm 크기로 중앙 빈칸에 어르신 집의 도로명주소와 가까운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적어 넣을 수 있고, 경찰·소방 등 긴급전화번호도 인쇄돼 있다. 자석형과 스티커형 두 가지로 제작돼 냉장고나 전등 스위치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선택해서 붙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는 만 65세 이상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526명이다. 다음달 말까지 생활지원사가 직접 집을 찾아가 사용법과 함께 스티커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