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아주대 병원 건립 차질 없도록"…의료복합타운 추진 답보

평택시의회 "아주대 병원 건립 차질 없도록"…의료복합타운 추진 답보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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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 상승·사업성 악화 변수…병원 건립 정상화 방안 마련 촉구
"시민 건강권과 직결"…집행부·국회의원·시의회 참여 협의체 구성 제안

평택시의원들이 1일 시의회 앞에서 아주대병원 건립 정상화를 위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원들이 1일 시의회 앞에서 아주대병원 건립 정상화를 위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사진제공=평택시의회

경기 평택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이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소식은 시민들에게 큰 우려를 안기고 있다"며 "아주대 평택병원은 67만 평택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사업이자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건립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시민 생명과 안전,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과 관련된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현재 상황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브레인시티 입주민을 위한 공식 소통 창구 마련 △평택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전향적 태도 △시장·국회의원·시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기구 구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평택시의회는 논의기구에 적극 참여하고 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주대 평택병원은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내에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건설비 상승과 사업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의료복합타운 사업 컨소시엄 주관사인 투게더홀딩스가 합의 해지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이 불확실하게 됐다.

현재 브레인시티 PFV와 아주대병원은 투게더홀딩스 측에 사업 정상화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 제시를 요구하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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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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