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부터 생활체육까지…이번 주말 가평이 들썩인다

가을꽃부터 생활체육까지…이번 주말 가평이 들썩인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09.08 15:2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12일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북한강 따라 24종 가을꽃 만개
11~13일 생활체육대축전도 개최…2만여명 찾아 29개 종목 열전

 가을꽃 축제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가을꽃 축제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2026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2일 개막하는 가운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도 11일부터 사흘간 가평 곳곳에서 열리면서 이번 주말 가평이 가을꽃과 생활체육 열기로 달아오른다.

8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가을꽃 축제가 이어진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백일홍 △맨드라미 △맥문동 △해바라기 △천일홍 등 24종의 가을꽃이 섬 곳곳을 물들인다.

지난 봄 축제보다 식재 종류도 7종 늘어 더욱 다양한 가을 풍경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꽃 관람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북한강을 둘러보는 선박도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리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타로, 소원 나무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이 가운데 5000원은 지역화폐로 환급된다. 가평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관내 주요 관광지 13곳과 음식점·카페·숙박업소 56개소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진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2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3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 자라섬 서도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합창단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진다. 이어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며 오후 5시20분부터 홍진영, 피프티피프티, 안성훈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을꽃의 아름다움과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평을 찾아 꽃과 스포츠,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