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특례시가 상권별 매력을 살린 맞춤형 문화 축제를 지원하며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개 상권에서 열린다. 보정동 카페거리와 흥덕 다채움 상점가가 각각 '보카 썸머 맥주축제'와 '흥덕 청춘의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달 15일 시작한 동백역 골목형상점가 '스탬프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11월까지는 8곳의 골목형상점가에서 릴레이 행사가 이어진다. 이달 △이동 골목형상점가 '이동 스탬프 릴레이 페스타'(12~20일) △양지중앙 골목형상점가 '세대공감 상생 한가위축제'(20일)가 열린다.
다음달에는 △에버랜드마을 '골목축제'(9일) △구성언남 '음악회 및 버스킹 축제'(17일) △둔전 '활성화 한마당 축제'(17일) △남사한숲 '상생 한마당'(24일)이 차례로 열린다.
11월에는 △머내마을 '뮤지컬 팝페라 음악회'(7일) △보정중심 '문화축제'(21일)가 예정돼 있다. 각 상권은 공연, 음악회,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2024년 6곳을 시작으로 2025년 15곳, 올해 12곳 등 총 33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시는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상인들이 직접 상권에 맞는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주변 점포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상권 내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린다.
이상일 시장은 "상권마다 지역의 매력이 다른 만큼, 맞춤형 행사를 통해 시민이 가까운 상권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