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설계부터 충돌실험까지"…한국공학대, 모빌리티 실전 검증

"미래차 설계부터 충돌실험까지"…한국공학대, 모빌리티 실전 검증

권현수 기자
2026.09.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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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사업단 운영 결실…'비파괴 검사'팀 대상, 기능안전 기반 인재 양성 속도
내구레이싱·전비·조향 성능 종합 평가…공학 전공자 간 융합 문제해결력 입증

학생들이 제작한 모빌리티가 주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학생들이 제작한 모빌리티가 주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는 최근 교내에서 '2026 미래차 부트캠프 모빌리티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첨단산업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이 추진한 실무 중심 교육 성과를 정밀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계·전자·에너지전기·컴퓨터·인공지능·생명화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융합형 문제해결 역량을 겨뤘다.

평가는 완성차 개발 프로세스와 유사하게 △설계 및 해석 △짐카나(Gymkhana) △내구레이싱 △충돌테스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설계 및 해석 부문에서는 차체 구조 최적화와 공학적 타당성을 평가했고, 짐카나에서는 복합 코스 주행을 통한 조향 성능을 겨뤘다. 15분간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내구레이싱과 차량 충돌 시 탑승자 보호 구조를 평가하는 충돌테스트를 통해 종합적인 완성도를 점검했다.

종합평가 결과, 기계설계공학부 윤건우·이기호 학생으로 구성된 '비파괴 검사'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금상, 은상 및 각 부문 특화상이 수여됐다.

서석현 부트캠프 사업단장은 "이론이 실제 주행 성능과 안전성으로 구현되는 메커니즘을 학생들이 스스로 입증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최적화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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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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