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AI를 활용한 공공·행정 혁신' 국정 기조에 발맞춰 'AI 행정협업 플랫폼'을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행정협업 플랫폼'은 전국 3500여 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복지(장애정도심사·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및 기초수급자 근로능력평가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민원응대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플랫폼에 입력하고 바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지원 서비스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정도심사 등 복지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잦은 순환보직 등으로 인해 숙지하기 어려운 세부기준 등을 정확히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연금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업무지원 플랫폼을 만들어왔다.
시스템은 실무자들의 검증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4주간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해 답변의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개선한 후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AI 행정협업 플랫폼 구축은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 AI 혁신의 시작"이라며 "현장 공무원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대국민 서비스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