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춘향이가 온다"…경기아트센터 퓨전 마당놀이 '춘향전' 공연

"웃기는 춘향이가 온다"…경기아트센터 퓨전 마당놀이 '춘향전' 공연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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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마당놀이 '춘향전'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퓨전 마당놀이 '춘향전'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9일과 30일 저녁 7시30분 소극장에서 퓨전 마당놀이 '춘향전'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전통 마당놀이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원작의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 이별, 변학도의 등장, 몽룡의 귀환으로 이어지는 서사에 현대적인 코미디와 대중음악을 접목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소통하는 마당놀이 고유의 해학과 풍자를 살려 전통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연진은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코미디언과 국악인 등으로 꾸려졌다. SBS '웃찾사' 출신 개그팀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을 비롯해 주현정(유튜브 '급식왕'), 신흥재('문과1등 이과1등'), 손민혁('하오TV'), 코미디언 서기원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JTBC '풍류대장' 출신 국악 가수 이아진이 전통 소리를 더한다.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과 가야금 병창팀도 합류해 국악과 태권도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해 온 '용인 문화공동체 이음'이 함께 참여했다.

공연은 쉬는 시간 없이 100분간 진행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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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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