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연대경제 '3대 전략' 가동…2030년까지 300개 기업 육성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3대 전략' 가동…2030년까지 300개 기업 육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6.1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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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4년간 100개 신규 발굴…기업 수 8년 만에 76개서 216개로 184% 증가
50개 기업 총매출 319억 달성…고용 인원 52.8% 취약계층 채용으로 공공성 확보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이 3일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성과와 앞으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사진제공=광명시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이 3일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성과와 앞으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시민참여와 호혜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넓히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내놨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3일 정책브리핑에서 '연대의 도시 광명,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의 기준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8년간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굴·육성·거점'을 축으로 한 3대 전략을 가동한다.

우선 '광명맞춤형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 New 100 프로젝트'를 통해 민선 9기 4년간 신규 기업 100개를 발굴, 오는 2030년까지 누적 300개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연차별로는 1년 차 225개, 2년 차 250개, 3년 차 275개, 4년 차 300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세웠다.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 맞춤형 육성사업'에는 4년간 8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는 돌봄 분야 7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정서돌봄·통합돌봄매니저 양성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사업 모델로 안착시켰으며, 성평등가족과(2억5000만원), 통합돌봄과(8000만원) 등의 공공서비스 우선구매 매출 기반도 확보했다.

지난 9월 개관한 사회연대경제 혁신센터 '마주센터'를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센터 내 공정무역 카페, 상설 판매·전시 공간, 소셜리빙랩, 문화기획 공간 등을 통해 기업에는 판로 개척의 장을, 시민에게는 생활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4년간 누적 이용객 10만명, 센터 내 매장 누적 매출 4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명시 사회연대경제기업은 2018년 12월 76개에서 올해 10월 기준 216개로 8년 새 184% 증가했다. 2025년 기준 경영공시를 마친 50개 기업의 총매출은 약 319억원(기업당 평균 6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고용인원 315명 가운데 취약계층 비중이 52.8%에 달해 지역 내 포용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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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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