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검증위 "李·朴 재산 우선 검증할 것"

한 검증위 "李·朴 재산 우선 검증할 것"

오상헌 기자
2007.06.07 18:29

李- BBK, '다스' 등도 검증 대상...검증공방 의원 3명 윤리위 회부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7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재산을 우선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증위는 이 전 시장의 연루 여부로 논란이 되고 있는 BBK투자자문과 이 전 시장의 맏형인 상은씨가 대주주로 있는 (주)다스(구 대부기공)에 대한 검증에도 나설 계획이다.

검증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주호 의원은 이날 4차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양 캠프에 보유 자료를 검증위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검증위는 이와 함께 '검증' 절차 진행을 위해 각 대선 예비후보 대리인 간담회도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미 예고된 대로 '검증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 전 시장측 정두언 의원과 박 전 대표측 곽성문, 최경환 의원을 '검증위 활동 방해'를 이유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검증위에 접수된 제보 건수는 14건으로 이 중에는 박 전 대표에 대한 재산 검증 제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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