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언론인 체포, 국민 통합에 도움 안돼"

정세균 "언론인 체포, 국민 통합에 도움 안돼"

조철희 기자
2009.03.23 09:58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3일 YTN 노조 지도부 체포 사건과 관련 "민주적이지도, 합법적이지도 않고 국민 통합에 도움도 안되는 잘못된 행태"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왜 이렇게 언론탄압을 하느냐, 합법적 파업을 봉쇄하기 위해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불법적으로 연행된 언론인들을 즉각 석방하라"며 "언론인들이 자유롭게 취재활동을 하고 보도하고, 노조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정치 보복 하고, 표적 사정 하고 아무나 잡아들여 인권 무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정권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냐"며 "정치 보복, 야당 탄압, 표적사정, 공안탄압을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사이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이 YTN 노동자 구속과 인권위원회 축소로 나타났다"며 "인권위 기능 축소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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