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동기, 봉급 많다고 비판하기 어려워"

나경원 "정동기, 봉급 많다고 비판하기 어려워"

도병욱 기자
2011.01.07 09:32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7일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와 관련, "단지 봉급을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비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만 혹시라도 세금 문제 등이 있는지는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후보자가) 실질적으로 그만큼 일을 했는지도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정 후보자의 '법무법인 바른' 재직 시절 소송 내역 자료 검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자료를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청문회와 관련해 야당이 근거 없는 공세를 하는 등 지나치다면 지도부도 이런 부분을 챙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최근 대검찰청 차장에서 물러나 '법무법인 바른'에서 7개월 동안 7억 원을 번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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