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외교장관회담...해적퇴치 협력 강화 합의

한·UAE, 외교장관회담...해적퇴치 협력 강화 합의

송정훈 기자
2011.02.07 15:58

외교통상부는 김성환 장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를 예방하고 압둘라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에서 최근 소말리아 해적 이송을 위한 UAE 항공기 제공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당부했다.

압둘라 장관은 양국이 기후변화, 개발협력, 농업협력 분야에서 제3국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특히 북한 핵문제 및 이집트 사태 등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 해적퇴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김 장관은 아부다비 유일의 종합 연구소인 에미리츠 전략연구소(ECSSR)를 방문해 양국 연구소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집트사태 등 중동정세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아부다비 및 두바이 지역 우리 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동 최대 수출 시장인 UAE 진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외교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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