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논란' 백화점 3사 대표 국회 증언대에

'수수료 논란' 백화점 3사 대표 국회 증언대에

양영권 기자
2011.10.24 16:32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백화점 3사 대표가 카드 수수료 논란과 관련해 국회 증언대에 서게 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카드, 백화점, 은행 수수료 인하에 관한 청문회를 다음달 7일 오후 2시 실시하기로 하고 증인과 참고인 총 12명을 채택했다.

증인으로는 금융권에서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유통업계에서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가 선정됐다.

또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 △남상만 한국음식업중앙회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참고인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확정됐다.

김영환 지경위원장은 청문회 개최에 대해 "중소상공인과 은행 고객들이 카드 수수료, 백화점 판매 수수료, 은행 수수료가 과다해 인하해야 한다는 요구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며 "이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요구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잠실벌에서 10만명이 넘는 요식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가 있었다"며 "이제 이 논의를 국회 안으로 가져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경위는 이와 함께 다음달 8일 오후 2시부터는 유사휘발유 불법유통 근절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증인으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장 △박종웅 대한석유협회장 △안명준 한국석유유통협회장 △김영신 한국소비자원장을 채택했다. 참고인으로는 이현동 국세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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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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