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의 역습…조세개혁특위 만든다

민주통합의 역습…조세개혁특위 만든다

김세관 기자
2012.01.03 10:56

민주통합당은 3일, 지난해 한나라당의 발의로 통과된 일명 '한국판 버핏세'를 누더기 법개정으로 판단, 내년부터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집요한 반대로 누더기가 된 버핏세 부자증세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1%부자에게 세금을 거둬 99%의 서민을 돕기 위해 당내에 조세개혁특위를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를 통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에 대해서는 적정수준의 과세를 부담하고 불로소득에는 세금 부담을 높이는 세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를 통해 "4월 총선에 앞서 조세개혁특위에서 구체화 한 세법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신임을 받아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면 2013년부터 공평한 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세정책 특위는 이용섭 의원을 위원장으로 백재현, 장병완 의원, 홍종학 정책위의장, 유종일 119경제특위 위원장, 김수현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돼 조세 관련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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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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